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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ETF 운용 전문성 제고 위한 조직 재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가증권펀드와 MMF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흡수합병한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패시브 ETF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액티브 ETF 운용에 집중하여 각각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직 재편을 통해 ETF 시장 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액티브 ETF, 수익률 부진으로 순자산 비중 23%까지 하락
최근 1개월간 국내 상장 액티브 ETF의 71.4%가 비교지수 수익률을 하회했으며, 특히 주식형 상품의 성과 부진이 두드러졌다. 패시브 ETF보다 높은 운용 보수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전체 ETF 시장 내 액티브 ETF의 순자산 비중은 지난해 말 30.8%에서 23%로 크게 감소했다. 향후 자산운용사들의 운용 전략 수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 여부가 시장 위축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배당 성장 ETF로 자금 유입, 국내 배당 ETF 이탈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미국 배당 성장 ETF 추종 상품으로 국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관련 ETF 4종에 약 3,236억 원이 유입된 반면, 국내 배당 관련 패시브 ETF에서는 자금이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당 중심 ETF 자금 유입 및 다양한 테마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월배당과 배당성장 전략으로 순자산 4조 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테크, K-바이오, 스마트카, 초단기채권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는 ETF 4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될 예정입니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월배당 상품과 특정 산업 테마에 투자하는 액티브 및 패시브 ETF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실적과 구조조정, 신사업 전략
국내 증권사들은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증권주와 관련 ETF는 높은 실적 변동성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가 확대되고, 중소형사는 신사업 진출과 자본 확충 등으로 활로를 모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종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패시브 ETF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은 ISA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TF·자산운용 시장 동향
2026년 1분기 국내 증시에 32개의 ETF가 상장되며, 액티브 ETF가 자금 유입과 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래에셋운용과 신한운용 등은 장기 투자형 ETF와 커버드콜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코스닥 액티브 ETF는 최근 변동성 장세와 전쟁 장기화로 패시브 ETF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업계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