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러시아 사업 종료 사실 공시 누락 및 작전 의혹 논란
일양약품이 슈펙트의 러시아 사업 종료 의사를 통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진행된 계약 연장 공시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중단 및 계약 해지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는 계약 기간이 연장된 것처럼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공시 누락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시장 조작을 목적으로 한 작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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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일양약품(주)는 1971년 설립되어 신약 개발과 백신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상장 제약회사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신약(항궤양제, 백혈병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 개발과 백신(인플루엔자 등) 생산 및 판매이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양약품이 슈펙트의 러시아 사업 종료 의사를 통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진행된 계약 연장 공시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중단 및 계약 해지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는 계약 기간이 연장된 것처럼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공시 누락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시장 조작을 목적으로 한 작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시장 퇴출을 막기 위해 일양약품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디세텔정의 보험약가를 40% 이상 인상했으나, 해당 품목의 공급 중단이 결정됐다. 해당 의약품은 과거 리베이트 관련 이슈로 약가가 인하된 이력이 있다. 약가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양약품의 매출 및 수익성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이 러시아 제약사와 체결했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의 원료 공급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서의 제품 허가 절차가 장기간 지연되고 파트너사가 사업 추진을 중단함에 따라 12년 동안 지속해 온 러시아 내 슈펙트 사업을 최종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현지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결과다.
정도언 전 일양약품 회장이 장남인 정유석 대표에게 지분 35만여주를 추가로 증여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70만주를 증여한 데 이은 추가 지분 이전으로,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안정을 위한 과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추가 증여를 통해 정유석 대표의 지분율이 상승하며 경영권 행사를 위한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보령, 일양약품, SK케미칼이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보노프라잔 제네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보노프라잔은 국내에서 허가된 P-CAB 계열 약물 중 특허 만료 시점이 2028년 11월로 가장 빨라 시장 진입 시점이 앞당겨진 상태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보 및 매출 증대를 꾀할 것으로 분석된다.
엠젠솔루션은 경영권 변경 관련 공시가 나오기 전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블루엠텍은 특별한 신규 재료 없이도 12%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러시아 사업 철수 및 계약 무산이라는 악재가 발생했음에도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